한미일 정상, 뉴욕서 같은 숙소에… 20~22일엔 캐나다 국빈 방문
박 대통령은 23일 열리는 유엔 기후정상회의와 24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주재하는 글로벌 교육 관련 고위급 회의, 같은 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재하는 유엔 안보리 정상급 회의에도 잇달아 참석한다. 한국 대통령이 안보리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다.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뉴욕에서 모두 같은 숙소에 묵어 이들이 별도로 만날지 주목된다.
유엔총회에는 이수용 북한 외무상도 참석한다. 북한은 통상 유엔총회에 유엔주재 대사를 참석시켰다. 북한 외무상이 참석하는 것은 1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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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기자 egij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