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부문
지난 3년간 남들이 가지 않았던 따뜻한 금융이라는 새로운 성장경로를 발견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며, 특히 2014년 초 금융그룹 전체적으로 따뜻한 금융의 개념을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창조적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시대 흐름에 맞는 금융수요를 충족하고 고객, 기업 그리고 사회의 가치가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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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창조경제 활성화의 핵심 과제인 기술금융 지원에 가장 적극적이다.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형 창업지원대출에 올해 상반기까지 총 5545억 원을 쏟아 부었는데, 신용대출 비중이 51%로 타행 대비 월등히 높아 본래의 지원 취지에 가장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서민금융지원도 적극적이다. 대표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전체 지원금액이 1조 원을 돌파했는데 이는 신한이 유일하다.
손희정 기자 son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