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여자는 위험하다(슈테판 볼만 지음·이봄)=수전 손택, 아웅산 수치, 마거릿 대처 등 새로운 세상을 연 여인 22명의 삶을 들여다봤다. 베스트셀러 ‘책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를 쓴 저자의 후속작. 1만5800원.
조선시대 궁궐 운영 연구(장영기 지음·역사문화)=조선시대 궁궐 내 정전과 편전의 기능과 특성, 배경 등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저자는 궁궐 운영의 역사적 보편성과 특수성을 살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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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철학의 발견(볼프강 뢰드 지음·은행나무)=목욕탕에서 ‘유레카’를 외쳤던 아르키메데스의 이야기 등 철학자의 수많은 일화를 밑바탕으로 철학적 사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1만3000원.
죽음을 원할 자유(케이티 버틀러 지음·명랑한지성)=저널리스트인 저자는 7년 동안 이어진 아버지의 투병과 죽음을 통해 과잉 진료를 남발하고 죽음의 가치를 존중하지 않는 현대 의학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1만8000원.
위대한 탐험가 마젤란(슈테판 츠바이크 지음·자작나무)=독일의 유명한 작가인 저자가 방대한 사료를 바탕으로 마젤란이 지구를 한 바퀴 돌아 스페인으로 돌아오기까지의 과정을 섬세하게 그렸다.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