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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교회수양관, 50대 여성 운전자 승용차로 아이들에게 돌진

입력 | 2014-08-15 16:32:00

출처= YTN


‘교회수양관 사고’

공주 교회수양관에 승용차가 갑자기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충남 공주의 한 교회수양관에 승용차가 돌진해 5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오후 1시 5분쯤 충남 공주시 정안면 한 교회수양관 인근 도로에서 김모 씨(53·여)가 몰던 SM7 승용차가 수양관 건물로 갑자기 돌진했다.

이 사고로 수양관 안에 있던 13명이 큰 상처를 입었다. 이 중에는 어린아이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중상자는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38명도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공주 의료원, 공주 현대병원, 천안단국대병원 등으로 각각 옮겨져 치료 중이다.

해당 수양관에서는 교회 여름성경학교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는 “굉음을 내며 차량이 건물 안쪽을 덮쳤다”며 “어린이들이 많이 다친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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