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다리 독나방 주의, 피부에 닿자마자 알레르기 걸려

출처= MBC

‘황다리 독나방 주의’

산림청이 황다리 독나방 접촉 주의령을 내렸다.

황다리 독나방은 피부에 닿기만 해도 알레르기를 유발하기에 각별한 주의는 필수로 다가온다.

황다리 독나방은 우리나라에서 주로 산간지방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있었지만 지난해부터 고온현상 등 기후변화로 인해 강원지역 내설악을 중심으로 이상번식 중이다.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황다리 독나방의 올해 개체수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춘천과 홍천지역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주의가 타 지역에 비해 더욱 요구된 시점이다.

황다리 독나방은 독나방과의 곤충으로 생김새가 일반 나비와 비슷하지만 앞발에 노란 무늬가 있는 점이 특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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