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에서 축구공만한 버섯이 발견돼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괴물버섯’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
전라남도완도수목원은 2일 “담양 대덕면에서 축구공 크기의 댕구알버섯 2개체를 광주의 한 고등학교 교장이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서 댕구알버섯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알려졌다.
댕구알버섯은 보통 크기가 10~20cm 정도이지만, 이번에 발견된 댕구알버섯은 30cm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공과 나란히 찍은 댕구알버섯 사진을 보면 축구공과 크기가 비슷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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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괴물버섯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담양 괴물버섯, 축구공도 버섯인줄 알았어요” “담양 괴물버섯, 맛은 일반 버섯과 같을까?” “담양 괴물버섯, 남자에게 좋다고? 가격은 얼마나 할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