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11시 ‘웰컴 투 시월드’
그룹 NRG 출신 노유민이 아들을 둔 친구들이 부럽다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낸다. 노유민은 17일 밤 11시 ‘웰컴 투 시월드’에 출연해 ‘그래도 아들 하나는 있어야지’라는 주제로 “아들 낳은 친구들이 많은데 나만 딸 둘”이라며 말문을 연다. 그는 “친구들은 아들의 중요한 부위를 대놓고 찍어 올린다. 나는 딸의 가슴 위로 사진을 잘라야 하니 속상하다”며 투정한다.
노유민의 어머니는 “(아들을)안 낳아도 될 것 같다. 노유민을 키워보니 정말 아무 것도 아니다. 이웃사촌보다 못하다”고 답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준다. 이어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다. 아들 셋을 키우다 보니 아무 것도 아니다. 그래서 아들이 전혀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딸 많은 집이 부럽다”고 말해 노유민을 당황스럽게 만든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