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하면) 잘 팔리는 게 아니라 불매 운동이 일어날 것 같은데요." (진행자)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가 1일 온라인에 팟캐스트 방송 '우리는 구원파다'를 개설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구원파 간부들로 구성된 출연자들은 방송 중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의 계열사가 판매 중인 건강식품 '세모스쿠알렌'을 언급하며 "구원파가 하는 얘기는 국민들이 하나도 믿지 않으니 '스쿠알렌 사지 말라'고 광고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자조 섞인 농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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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측은 앞으로 주 2회 가량 팟캐스트 사이트 '아이블러그'에 방송을 게재할 방침이다.
변종국기자 bj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