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화재는 버스 뒷부분에서 먼저 발생했고 이후 폭발하면서 버스는 전소됐다. 또 소방당국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2차 폭발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승객이 탑승하고 있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버스 운전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 시동을 걸어 둔 채 문을 잠가 놓고 잠시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불이 붙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천 버스폭발 사고에 대해 누리꾼들은 “부천 버스폭발, 누가 담배꽁초 던졌나?”, “부천 버스폭발, 승객없어서 다행”, “부천 버스폭발, 열받았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인터넷 커뮤니티 (부천 버스폭발)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