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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캐스팅? 주원-백윤식 ‘확정’

입력 | 2014-07-01 15:22:00


걸그룹 타이니지의 멤버인 도희가 일본의 인기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한국판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1일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 제작사와 도희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도희는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도희는 집안 형편 때문에 음악을 포기할 뻔한 관현악과 음대생 사쿠라 역에 거론되고 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2006년 후지TV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큰 인기를 모았다. 주연을 맡은 타마키 히로시와 우에노 주리는 '노다메 칸타빌레'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10월 KBS2에서 방송 예정인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에는 천재 지휘자 치아키 신이치 역에 주원, 그의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에 백윤식이 각각 캐스팅된 상태다. 여주인공 노다메 역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도희는 tvN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 연기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사진제공=도희 '노다메 칸타빌레'/tvN '응답하라 1994' 스틸사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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