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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고나은, 종영 소감 “연기에 대한 열정이 더욱 깊어져”

입력 | 2014-06-30 10:26:00


‘정도전’ 종영 사진= SH엔터테인먼트

‘정도전’ 종영

KBS1 ‘정도전’이 종영한 가운데, 배우 고나은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고나은은 30일 소속사 S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도전’을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정도전’이라는 훌륭한 작품을 통해 처음 사극에 도전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러웠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고나은은 “시청자 여러분께 장르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 됐다”며 “존경하는 선배님들께서 펼치시는 혼신의 연기를 어깨너머로 보고 듣고 배울 수 있었던 것 자체가 영광이었고, 큰 자산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나은은 “이번 작품을 계기로 연기에 대한 열정이 더욱 깊어진 것을 느끼며, 시청자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나은은 극중 이방원(안재모 분)의 정실부인이자, 뛰어난 통찰력과 결단력을 지닌 여장부 민씨 역으로 열연했다.

한편 KBS1 주말드라마 ‘정도전’은 총 50부작으로 마지막 회가 29일 오후 9시 40분에 방영됐다. 후속작으로는 6부작 다큐멘터리 ‘세상 끝의 집’이 방송된다.

고나은 ‘정도전’ 종영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도전’ 종영, 수고했어요” “‘정도전’ 종영, 아쉽다” “‘정도전’ 종영, 예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H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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