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취임행사 간소하게 치를 것”
다음 달 1일 김기현 울산시장 당선인(사진)의 업무 첫날 일정이다. 울산시는 제6대 울산시장 취임 행사와 관련해 김 당선인과 협의를 거쳐 그동안 축제 분위기로 성대하게 개최했던 것과는 달리 간소하게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당선인은 별도의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실·국·사업소별로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김 당선인은 다음 달 1일 오전 9시 현충탑에 참배한다. 이어 시청으로 출근해 집무실에서 업무 인수인계서에 서명하고 취임선서와 취임에 대한 소감을 밝힌 뒤 업무를 시작한다. 이어 울산시 노인복지회관(남구 삼산동) 경로식당에서 부인 이선애 씨, 자원봉사자 15명과 함께 급식봉사를 한다. 점심도 이곳에서 먹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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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락 raks@donga.com·강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