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카드 받은 손흥민 선수.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홍명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러시아 전에서 경기당 평균 5장의 옐로 카드를 꺼내드는 네스토르 피타나 주심이 손흥민(레버쿠젠)과 기성용(스완지 시티), 구자철(마인츠)에게 경고를 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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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나 주심은 한국 선수에게 경고를 남발했다. 전반 13분 손흥민이 드리블을 하는 상대 사메도프를 뒤에서 발로 걸어 넘어뜨려 경고를 받았고, 전반 30분 공을 잡은 사메도프에게 강력한 태클을 건 기성용이 옐로카드를 받았다.
후반에서는 마지막 종료 직전 구자철까지 경고를 받으며 알제리전에서 대한민국은 위축된 경기를 펼칠 수밖에 없게 됐다.
월드컵 본선에서 경고가 2장으로 누적되면 다음 경기에 나올 수 없다.
손흥민과 기성용, 구자철이 만약 알제리전에서도 경고를 받는다면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마지막 벨기에와 3차전에 나서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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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