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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의 쌍둥이 멤버 초아와 웨이가 신인 남성듀엣 짠짠(양정모, 박민구)의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했다.
MBC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 출신 양정모가 속해 있는 신인 남성듀엣 짠짠은 16일 정오에 데뷔곡 ‘닭발’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되는 ‘닭발’은 곡명과 다르게 음악적으로는 상당히 진지하고 슬픈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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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는 ‘닭발’ 뮤직비디오에서 헤어진 연인 때문이 아니라 닭발이 매워서 우는 것이라고 말하며 애써 눈물을 감추는 남자를 위로하는 포장마차 주인 역할로 깜짝 출연했다.
남자의 옛 연인 역할은 웨이가 맡았다. 이 뮤직비디오의 마지막 장면에는 초아와 웨이가 함께 찍은 사진이 등장해 뮤직비디오 스토리상으로 옛 연인과 포장마차 주인이 쌍둥이 자매라는 반전 설정임을 알 수 있다.
‘닭발’은 ‘크레용팝 여동생 그룹’으로 알려진 신인 걸그룹 단발머리의 데뷔 타이틀곡 ‘노 웨이(No Way)’를 비롯해 지난해 온라인 음악 차트를 휩쓸었던 윤미래의 ‘터치 러브(Touch Love)’와 SS501 ‘내 머리가 나빠서’ 등의 히트곡을 작사한 은종태가 작곡했다.
작사는 김연우, 달샤벳, 2PM, 카라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작곡․작사가인 17Holic이 은종태와 함께 공동 작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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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진 동아닷컴 기자 chri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