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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나이, 여진구 엄마와 동갑 “끝까지 누나라고 불러” 칭찬

입력 | 2014-06-12 14:47:00

백지영 나이 사진제공=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백지영 나이

가수 백지영(38)이 배우 여진구(17)의 센스를 칭찬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11일 방송에서는 ‘곱게 늙은 언니들’편으로 배우 김성령과 가수 백지영, 발레리나 강수진이 출연했다.

이날 백지영은 신곡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여진구를 언급했다.

백지영은 “여진구가 나한테 누나라고 부르더라”며 “여진구에게 ‘내가 몇 살인 줄 알아?’라고 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은 “옆에 있던 여진구 회사 실장이 ‘여진구 엄마랑 백지영 씨 나이가 똑같다’고 그러더라. 정말 깜짝 놀랐다”고 설명했다.

백지영은 “그래서 여진구에게 ‘이모라고 불러도 된다’고 했는데 끝까지 ‘누나’라고 부르는 센스를 보이더라”며 칭찬했다.

백지영 나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백지영 나이, 여진구가 뭘 좀 아네” “백지영 나이, 웃겨” “백지영 나이, 백지영 좋아하는 것 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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