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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시청률 올해 최고 기록, 오정세 입담 효과?

입력 | 2014-05-30 10:24:00

'해피투게더3' 오정세.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처


'해피투게더3', 오정세

영화 '하이힐' 특집으로 꾸며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가 배우 오정세의 입담과 경쟁 예능 프로그램 결방에 힘입어 시청률 대폭 상승을 이끌어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전국 시청률 9.6%를 기록했다. 이는 22일 방송분 시청률 6.2%보다 3.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또한 이는 '해피투게더3' 올해 최고 시청률 기록이다.

이날 방송은 영화 '하이힐'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와 장진 감독이 출연했다. 특히 오정세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해피투게더3'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전파를 타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로 결방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경기도지사 선거 후보 토론회'는 1.0%의 시청률을, MBC '6.4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 후보자 토론회'는 1.3%를 기록했다.

'해피투게더3' 시청률.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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