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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망자 5명… 백석역 무정차 통과

입력 | 2014-05-26 10:58:00


▲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망자 5명… 백석역 무정차 통과


26일 오전 9시 1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창고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이날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종합터미널 지하 1층 음식점 공사현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망자들은 2층 공사 현장 인근 화장실에서 발견됐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의 신원을 확인 중이다.

부상자 3명은 유독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지하 2층 대형마트 고객과 직원은 현재 대피한 상태다.

한편 지하철 3호선 전철은 터미널 인근 백석역에서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고 있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백석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백석역, 더 이상 희생자가 없길”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백석역, 이게 무슨 일이래”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백석역, 자주 가던 곳인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사진=MBN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