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운행 지연. 사진=서울메트로 공식 트위터
지하철 2호선
월요일 출근길인 26일 오전 지하철 2호선 열차 운행 지연으로 승객들의 불만이 폭주한 가운데, 서울메트로 측이 "사고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서울메트로는 이날 오전 9시38분 경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금일(5.26) 아침 2호선 내외선 열차는 장애나 고장이 발생한 것은 아니나 출근 시간대 혼잡과 열차의 안전거리 확보 및 유지 운행으로 인하여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다.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누리꾼들은 "2호선 5정거장 가는데 40분, 월요일인데 지각이다" "2호선 진짜 헬이다" "2호선 운행을 왜 이렇게 하는 거야"라는 등 2호선 열차 운행 지연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이와 관련 2호선 전동차 안에서는 "현재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앞 역에 열차가 머물고 있어 출발할 수 없다. 한 역에 열차 한 대만 정차할 수 있다. 양해 바란다"라는 방송만 반복됐다.
지하철 2호선 운행 지연. 사진=서울메트로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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