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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유나킴 응원 “사랑 부탁해요”…무슨 사이인가 봤더니

입력 | 2014-05-24 10:40:00

홍진영 유나킴. 사진=홍진영 트위터


홍진영 유나킴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데뷔를 앞둔 같은 소속사 식구 유나킴을 응원했다.

홍진영은 2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회사 새 식구 유나킴 앨범 제일 먼저 선물 받았다"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나킴의 데뷔 앨범을 든 홍진영이 유나킴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홍진영은 "정말 완전 대박 예감"이라며 "낼 음원 공개된다니 여러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3로 얼굴을 알린 유나킴은 최근 홍진영의 소속사 뮤직K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타이거JK와 윤미래의 든든한 지원 속에 프로젝트 앨범 '러브 미 러브(Love me Love)'를 준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타이거JK는 유나킴의 랩을 듣고 반해 이번 프로젝트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미래 또한 "유나킴을 눈 여겨 보고 있었다"며 칭찬했다고.

유나킴의 이번 음반의 타이틀곡 '이젠 너 없이도'는 만남과 이별, 재회를 반복하는 오래된 연인들의 감정을 노래한 곡이다. 서로에 대한 섭섭한 마음과 지쳐가는 모습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타이거JK가 프로듀싱을 맡아 랩 메이킹과 디렉팅 등을 담당했다. 윤미래는 유나킴의 랩과 상반되는 보이스로 피처링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드라마타이즈 콘셉트로 촬영됐으며, 내성적인 한 소녀가 수많은 관중 앞에서 숨겨온 끼를 펼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영상에도 타이거JK 윤미래 부부가 카메오로 출연했으며, 룸펜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홍진영 유나킴. 사진=홍진영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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