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의 새누리당 정의화(부산 중·동)의원이 19대 국회 후반기 2년을 이끌 새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정의화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국회의장 후보자 선출 투표에서 총 투표수 147표 가운데 101표를 획득해 46표에 그친 황우여(인천 연수) 의원을 가볍게 누르고 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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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전문의 출신인 정의화 의원은 부산 중구·동구 지역구에서 15대 의원으로 당선된 뒤 5선 의원을 지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안 단독표결을 강행할 당시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에게 최루탄을 맞기도 했다.
정의화 의원은 당내 친이(친이명박)계 주류에 속하지만 친박(친박근혜)계와도 교분을 유지하는 온건파로 분류된다.
▲1948년 부산 ▲부산고 ▲부산의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위원장 ▲원내부총무 ▲이명박 후보 경선 선대위 부위원장 ▲정운찬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위원장 ▲당 세종시특별위원회 위원장 ▲15¤19대 국회의원 ▲국회부의장 ▲ 국회의장 직무대행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