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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선균, 전혜진과 속도 위반 인정 “선물 받은 것 같았다”

입력 | 2014-05-20 08:58:00

힐링캠프 전혜진,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힐링캠프’ 이선균, 전혜진과 결혼전 “임신피하려 하지 않았다”

‘힐링캠프 전혜진’

배우 이선균이 아내 전혜진과 결혼 전 아이를 가져 결혼했다는 소문이 맞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선균은 19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 중 MC 이경규는 “전혜진 부부가 속도위반 때문에 결혼을 했다는 것이 사실이냐?”고 물었고 이선균은 “일단은 속도위반이지만 전혜진과 크게 다툰 후 사이가 더 좋아진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우리는 결혼하기로 상견례까지 마친 상황이었다. 드라마 끝나는 가을쯤 결혼하려고 했지만, 나이가 있으니 임신을 피하려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선균은 “마침 상견례를 하고 딱 일주일 후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그래서 결혼식 날짜를 조금 당기게 됐다. 선물을 받은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선균과 전혜진은 6년 열애 끝에 2009년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힐링캠프 전혜진,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