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포스코 포항제철소서 가스 폭발사고 발생…근로자 5명 중경상

입력 | 2014-05-09 14:46:00


'포스코 폭발사고'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일어나 근로자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9일 오전 5시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 안에서 가스밸브 교체작업 도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모(53)씨 등 하도급 업체 근로자 5명이 다쳤고, 이 중 1명은 입원 치료중이다.

이들은 내년 3월 예정인 2고로 개보수 공사의 사전작업을 위해 가스밸브 교체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 측은 가스밸브 교체 작업 중 가스가 새면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일에도 고로의 쇳물이 넘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부상자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폭발사고, 큰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폭발사고, 요즘 사고가 잦네", "포스코 포항제철소 폭발사고,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