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2차장’
신임 국가정보원 2차장에 김수민 전 인천지검장이 내정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7일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 후임으로 김수민 전 인천지검장이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김수민 내정자가 형사, 공안, 외사 등 형사사법 분야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고, 소탈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주변 신망이 두텁고 조직관리 능력도 뛰어나다는 사실이 발탁의 배경이 됐다"고 내정 이유를 설명했다.
국정원2차장은 대공수사와 대테러,방첩 등의 업무를 지휘하는 자리이며 앞서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