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손석희 앵커가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과 약속을 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손석희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뉴스 진행을 마친 손석희 앵커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다가가 이야기를 나눴고 아이의 아버지는 손석희에게 "평소 좋아하는 분이라 사진을 함께 찍고 싶었지만 아들을 찾기 전이라 마음이 걸린다"고 말했다. 이에 두 사람은 아이를 찾게 되면 함께 기념 촬영을 하자는 약속을 하고 포옹을 나눠 보는 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손석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석희, 감동이다", "손석희, 약속 꼭 지켜졌으면", "손석희, 약속 지킬 수 있게 아들을 꼭 찾길 기도할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