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신의 선물, 그 이후’ 오태경, “사이코패스? 무서워해주셔서 감사”

입력 | 2014-04-29 09:36:00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화면 촬영


‘‘신의 선물-14일, 그 이후’ 오태경’

‘신의 선물’ 오태경이 장문수 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28일 방송에서는 ‘신의 선물- 14일, 그 이후’라는 주제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오태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감독님과 작가님에게 사이코패스에 소아성애자 성향이 있는 인물이란 설명을 들었다. 감이 안 오더라”고 입을 열었다.

오태경은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접해보지도 못했던 사람인 것 같은데 무서워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태경은 “감독님이 처음에 이미지가 (맡은 역할처럼) 그렇게 된다고 탓하지 말라고 했는데 저는 연기 못한다는 욕만 안 먹으면 다행이라고 말씀드렸었다”고 설명했다.

오태경은 극중 사이코패스에 소아성애자 성향을 감추고 있는 친절한 문방구 주인 장문수 역을 맡았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은 딸이 죽은 지 14일 전으로 돌아가 딸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았다. ‘신의 선물- 14일’은 22일 종영됐으며, 후속작으로는 ‘닥터 이방인’이 다음달 5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신의 선물-14일, 그 이후’ 오태경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14일, 그 이후’ 오태경, 소름끼쳤다” “‘신의 선물-14일, 그 이후’ 오태경, 연기 대박” “‘신의 선물-14일, 그 이후’ 오태경, 다음 작품에서 웃어도 무서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