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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애도” 묵념으로 시작한 한미정상회담

입력 | 2014-04-26 04:42:00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묵념을 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애도의 징표로 사고 당일 백악관에 게양됐던 성조기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