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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참사에 1993년 ‘서해훼리호 침몰’ 악몽 떠올라

입력 | 2014-04-17 10:11:00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 당시 구조작업 현장. 동아일보DB

'진도 여객선 참사' '서해훼리호 참사'

진도 앞바다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참사가 발생하면서, 지난 1993년 무려 292명의 사망자를 낸 서해훼리호 침몰사고의 악몽을 떠올리는 시각이 적지 않다.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는 지난 1993년 10월10일 오전 9시40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 동쪽 4.6㎞ 임수도 근해에서 발생했다. 당시 221명이 정원인 배에 승객 355명, 선원 7명 등 무려 362명이 탑승했고 결국 292명이 숨졌다. 서해훼리호는 출항 당시 기상상황이 악천후였지만 출항을 강행했고, 결국 높은 파도 때문에 운항이 어렵게 되자 회항하려다 사고를 당했다.

한편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라남도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475명이 탑승한 여객선 세월호의 조난신호가 접수됐다. 진도 여객선 참사가 발생한지 만 하루가 지난 가운데 1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7명 사망, 289명 실종, 179명이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서해훼리호 침몰 사고 당시 구조작업 현장. 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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