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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25일 정상회담할듯

입력 | 2014-04-16 03:00:00

오바마 1박2일 방한 공식발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사진)이 25, 26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백악관이 14일(현지 시간) 공식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은 그의 임기 중 4번째이며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방한에 앞서 23∼25일 2박 3일간 일본을 국빈 방문한다.

백악관은 “한미 정상이 안보 공약과 동맹 재확인, 북한 비핵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상회담은 25일 오후 개최가 유력하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4차 핵실험을 거론하며 도발 위협 수위를 높이는 북한 핵문제, 한일 갈등 해결과 한미일 3각 공조 강화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워싱턴=정미경 특파원 mi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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