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여성용인 ‘라쉬날 팬츠’(16만9000원)는 허리 안쪽을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 소재로 처리해 땀이 차지 않는다. 신축성과 회복력이 뛰어난 라이크라 소재를 사용해 활동도 편안하다. ‘에르조그 팬츠’(15만9000원)는 쉽게 닳는 무릎 부위에 내구성이 강한 소재를 덧댔다. 허벅지 부분은 내부에 메시 소재를 써 통기성을 강화했다. 로고와 빈티지한 색으로 디자인했다.
지난해 밀레가 2030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엠리밋’은 다양한 도시형 아웃도어 제품을 내놓았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하이스트 저지 콤비 재킷’(30만8000원)은 땀 배출 기능이 포함된 방풍 소재를 사용했다. 사진작가 이창수 씨가 히말라야에서 촬영한 에베레스트 이미지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크럭스 재킷’(19만8000원)은 가벼워서 봄철에 입기 좋다. 국화류에서 추출한 천연 방충 성분을 사용해 해충 접근을 막는 기능을 넣었다.
‘크랙 팬츠’(12만8000원)는 신축성이 뛰어난 스판 소재를 사용해 야외 활동에 좋다. 날렵한 실루엣과 과감한 색상이 눈길을 끈다. ‘멀티포켓 팬츠’(13만8000원)는 스판 소재를 썼을 뿐 아니라 움직임이 많은 무릎 부분을 중심으로 입체 패턴이 적용돼 착용감이 편안하다. 허리와 허벅지 부위에 다양한 주머니가 있어 작은 소품을 넣기 좋다.
류원식 기자 r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