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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섹시 여배우들의 코믹 본능 “못말려”

입력 | 2014-04-04 08:38:00


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사진 = 씨네스 엔터테인먼트


‘워킹걸’ 조여정·클라라

영화 ‘워킹걸’에 출연하는 배우 조여정과 클라라가 영화 속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배급사 씨네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슈퍼우먼 신드롬을 겪으며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이 시대 모든 여성의 고민을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 ‘워킹걸’이 지난달 15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워킹걸’ 첫 촬영에서는 조여정과 클라라 두 여배우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이뤄진 촬영은 주인공 보희역을 맡은 조여정과 난희역의 클라라가 말다툼을 벌이는 장면으로 시작되었다.

말다툼을 한 이유는 장난감 회사에서 카리스마 있는 워킹걸로 미래가 보장돼 있던 보희가 해고를 당하게 되고, 해고의 주요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 난희임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 하는 장면을 촬영한 조여정과 클라라는 숨 쉴 틈 없는 대사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냈으며, 코믹한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촬영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는 후문이다.

‘워킹걸’은 장난감 회사의 최고 유망주인 보희가 승진을 앞두고 한 발표에서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해고를 당하고, 난희와 함께 성인 용품 사업에 뛰어들어 일과 가족 사이에서 겪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두분의 호흡 기대할게요”, “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코미디 영화 기대되네”, “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코믹 커플 탄생”, “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섹시한 여배우들의 코미디 재밌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사진 = 씨네스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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