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봄꽃축제로 자리잡은 한강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13일부터 20일까지 열리며, 2호선 당산역 4번 출구와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는 구름다리를 이용하면 복잡한 여의도길보다 더 여유롭게 지하철에서 한강으로 접근할 수 있어 누구나 봄길을 걸을 수 있다.
4호선 동작역 4번 출구로 가면 서울 시내에서 가장 특별한 벚꽃을 만날 수 있다. 국립현충원이 마련한 수양벚꽃 축제가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데, 일반 벚꽃과는 달리 수양버들처럼 아래로 늘어지는 벚꽃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