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형제복지원 사건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형제복지원 사건의 충격적인 진실을 파헤친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는 10.3% 시청률을 기록, 지난주 방송분 10.2%에 비해 0.1%P 상승하며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광고 로드중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27년 전인 1987년, 운영 기간 12년 동안 무려 513명이 사망했고 수용자 폭행 감금 등과 함께 외화 유출까지 밝혀진 '형제복지원 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이 사건으로 구속된 원장이 불과 2년 6개월형만을 선고받았고 여전히 '복지재벌'로 행세하고 있는 점 등이 밝혀지면서 인터넷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형제복지원 사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형제복지원 사건, 충격 그 이상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형제복지원 사건, 어떻게 이런 일이" "'그것이 알고싶다' 형제복지원 사건, 박원장은 잘 먹고 잘 사는데 피해자들은 아직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다니 정말 분노를 참을 수 없다" "'그것이 알고싶다' 형제복지원 사건, 정말 경악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형제복지원 사건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