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영광군청은 “소속 공무원 인경호 씨가 일몰을 보기 위해 백수해안을 찾았다가 방파제를 뛰어넘는 삵을 발견했다”며 “한 장의 사진을 찍고 카메라를 세팅하는 사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야행성인 삵이 이날 바닷가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갈매기를 사냥하거나 떠밀려온 물고기를 먹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멸종위기 동물 삵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처음 본다 진짜 신기하구나”, “멸종위기 동물 삵 발견, 살쾡이 어떻게 생겼지?”, “멸종위기 동물 삵 발견, 개체 수 늘어나면 좋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영광군청(멸종위기 동물 삵 발견)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