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FMC에 입단하게 된 라라. 사진제공=씨케이씨
여자실업축구 WK리그의 수원 FMC가 유럽 최고의 골잡이로 이름난 라라(26·Laura Rus)를 영입했다.
수원 FMC는 6일 루마니아 각급 대표를 거쳐 덴마크 포루투나 히링(Fortuna Hjørring) 팀에서 뛰던 라라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라라의 이적을 성사시킨 씨케이씨의 허성구 에이전트는 "라라는 세계 최고의 무대인 2012-13년 유럽 우먼 챔피언스리그에서 11골로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한 유럽 최고의 여자 공격수로서 현재 루마니아 국가대표의 부동의 스트라이커"라고 소개했다.
수원 FMC에 입단하게 된 라라는 "어느 나라이건 항상 배운다라는 자세로 빠르게 적응하여 팀의 우승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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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제공=씨케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