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유아인-박기웅(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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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대 앞둔 20대 스타들 현빈 ‘벤치마킹’
영화·광고로 꾸준히 노출한 현빈 좋은 예
유아인·박기웅, 영화·예능 등 촬영 분주
윤시윤은 영화 ‘백프로’ 홍보활동에 주력
‘현빈을 벤치마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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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은 2010년 말∼2011년 초 SBS ‘시크릿 가든’으로 절정기를 내달렸다. 그 와중에 해병대에 전격 지원했고 인기의 여세가 여전히 강하던 2011년 3월7일 입대했다. 그러나 그는 입소 당일 싱글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했고, 연이어 주연 영화 ‘만추’와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를 공개했다. 입대 전 광고모델로 활동한 브랜드의 계약도 연장해 꾸준히 대중과 만나며 공백 체감도를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무경찰에 합격해 5월에서 8월 사이 입대하는 유아인도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유아인은 입대 전 영화 ‘베테랑’ 촬영 등 바쁜 작품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출연 중인 광고 재계약은 물론 추가 계약까지 예정돼 있다.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20대 대표 남자스타로 꼽히는 만큼 그를 향한 막바지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5월8일 역시 의무경찰로 복무를 시작하는 박기웅은 김기덕 감독이 제작에 참여하는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와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 촬영에 집중한다. 팬들은 박기웅의 입대 후 영화와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공백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됐다.
해병대에 지원한 윤시윤은 입대 시기와 주연 영화의 개봉 시기를 비슷하게 맞추는 전략을 구상 중이다. 2012년 촬영한 영화 ‘백프로’가 2년 만인 4월3일 개봉하는 가운데 입대 전까지 작품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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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획사 고위 관계자는 “남자스타들에게 군 복무는 당연한 의무이지만 공백기에 대한 고민은 클 수밖에 없다. 그런 면에서 입대 후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공백기를 최소화한 현빈이 좋은 사례로 비친다. 영화는 촬영과 개봉 시기에 시간차가 있어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국내외 CF를 통한 노출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