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부터 3600명에 지급
27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회의실에서 인촌기념회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대학생 23명이 1학기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받았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27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대학 추천, 서류심사를 거쳐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23명과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최맹호 인촌기념회 감사, 인촌장학생 동문들이 참석했다. 인촌기념회는 일제강점하에서 민족교육운동을 벌인 인촌 김성수 선생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1967년부터 장학사업을 펴고 있다. 지금까지 대학생과 중고교생 360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강혜승 기자 fined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