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격식없는 토론즐겨”
김일수 주이스라엘 대사(사진)는 이스라엘의 역사와 국민성을 조금만 알면 ‘창업국가’라 불리는 이유와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이스라엘식 창조경제 성공 비결을 깨달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사는 “이스라엘 사람을 만나 보면 없던 나라를 어렵게 세웠다는 자부심과 이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이 강해서 일에 대해 끈질기다”며 “여기에 사교적 성향과 격식 없이 토론을 즐기는 문화까지 더해져 긍정적 경쟁 환경이 사회 전반에 퍼지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대사는 “우리나라 국정과제인 창조경제 성공을 위해서는 이스라엘의 수많은 우수 연구자와 기업가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탄생하고 있는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