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부고]광복군 박시창 선생 부인 최윤신 여사 별세

입력 | 2014-02-15 03:00:00


일제강점기 광복군 지도자였던 박시창 선생(1903∼1986)의 부인 최윤신 여사가 14일 별세했다. 향년 99세. 독립운동가 최중호 선생(1891∼1934)의 딸인 고인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제2대 대통령을 지낸 박은식 선생(1859∼1925)의 며느리이다. 최중호 선생은 임시정부 초기부터 박은식 선생과 가까운 사이여서 사돈의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보훈처장을 지낸 박유철 광복회장이 고인의 아들이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17일 오전 9시 30분, 장지는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묘역(박시창 선생 합장). 02-301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