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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A.T가 두 번째 싱글 ‘멜랑꼴리’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싱글은 작년 ‘에이티스 레트로 익스피리언스’(A.T’s Retro Experience)란 이름으로 시작한 싱글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작년 이 시리즈의 첫 싱글 ‘돈트 비’를 발표해 호평 받은 바 있다.
A.T는 음악프로듀서나 실용음악 전공자들에게는 ‘보컬리스트의 롤모델’로 꼽히는 유명 인사다. 관계자들로부터 “음색, 기교, 발성 등 보컬리스트가 갖추어야 할 능력의 교본과도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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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20주년 기념음반에서는 나비, 알리와 함께 ‘전설 속의 누군가’를 불렀고, ‘2013년 월간 윤종신 9월호’에서는 윤종신과 함께 ‘우둔남녀’를 함께 했다.
최근 케이팝 뿐만 아니라 세계 팝 뮤지션들의 음악적 화두로 떠오른 ‘레트로’(복고)를 자신의 싱글 시리즈의 콘셉트로 삼고 발표한 첫 싱글 ‘돈트 비’에서는 영국풍의 레트로-솔을 보여주었다면, 두 번째 싱글 ‘멜랑꼴리’에서는 복고적 느낌의 프렌치 팝 멜로디를 일렉트로닉한 사운드로 해석하고 있다.
이번 싱글 역시 김예림의 ‘올라잇’의 편곡자 지브라운(G.Brown)과 공일오비 정석원이 공동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영미 팝 음악계에서 유명한 엔지니어 크리스 태브론이 참여해 레트로풍의 사운드를 완성했다.
붉은 하이힐, 금붕어, 장미, 드레스 등 ‘빨강’이라는 시각 이미지를 주제로 한 뮤직비디오는 음악이 가진 감성을 잘 살린 ‘19금’ 작품이다. ‘멜랑꼴리’ 뮤직비디오는 직설적인 표현보다는 우회적인 표현과 반전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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