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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엘사 변신, 박성광에 강제 키스 “얼음을 녹이려면…”

입력 | 2014-02-10 09:13:00


박지선 엘사 변신. KBS2 개그콘서트 화면 촬영

박지선 엘사 변신

개그우먼 박지선이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엘사로 변신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시청률의 제왕'에서 개그맨 박성광은 어린이 드라마를 막장으로 연출하던 도중 “다 얼어붙어버려”라고 말했다.

이에 박지선은 엘사의 하늘색 드레스를 입고 금발 가발을 쓴 채 ‘겨울왕국’ OST인 ‘Let it go’ 를 부르며 등장했다. 박지선은 “얼음을 녹이려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를 하면 된다”며 박성광에게 다가갔다.

이어 “오빠 오랜만이야. 우리 다시 시작하자. 할 수 있어. 우리 결혼해서 슈퍼개그맨 한번 낳아보자”며 박성광에게 강제로 키스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박지선의 엘사 변신을 본 네티즌들은 “박지선 엘사 변신, 정말 재밌었다”,“박지선 엘사 변신, 겨울왕국이 유행이긴 한가봐”, “박지선 엘사 변신, 개그콘서트 정말 웃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지선 엘사 변신 사진 출처 = KBS2 개그콘서트 화면 촬영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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