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이 출시돼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4일 출시한 미러리스 스마트카메라 ‘NX30’.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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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 1위 소니 ‘알파 A5000’ 출시
삼성, 더 스마트해진 ‘NX30’으로 맞불
동장군이 막판 기승을 부리지만 봄은 벌써 저만치에 왔다. 봄의 문턱에서 카메라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인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 새 모델들이 잇달아 출시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미러리스 시장 1위 소니코리아는 휴대성이 뛰어난 보급기 ‘알파 A5000’(이하 A5000)을 4일 출시했다. A5000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알파 NEX-3N’의 후속 모델. 201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달고, 신형 이미지 프로세서 ‘비온즈 엑스’를 갖춰 사진 품질이 뛰어나다. 셀카 촬영에 유용한 180도 회전 플립 LCD를 달았다. 여기에 와이파이와 근거리 무선통신(NFC)을 통한 원터치 공유 기능을 적용해 스마트 기기와 한 번 터치만으로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A5000의 가격은 표준줌렌즈 킷 기준 64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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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