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지구로부터 39억 광년 떨어진 은하단 중심부에 위치한 초질량 블랙홀 ‘RX J1532’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지난 23일 공개했다.
NASA의 찬드라 우주망원경과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촬영된 이 사진에서 블랙홀은 보라색 부분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노란빛을 띠는 물체는 블랙홀 주변으로 존재하는 수천억 개의 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 블랙홀과 관련해 나사 측은 “정확한 규모를 측정하기 힘들지만 역대 발견된 것 중 가장 큰 질량을 가진 블랙홀 중 하나”라고 밝혔다.
슈퍼 블랙홀 포착 소식에 누리꾼들은 “슈퍼 블랙홀 포착, 우주의 신비”, “슈퍼 블랙홀 포착, 크기를 가늠할 수 없다”, “슈퍼 블랙홀 포착, 봐도 잘 모르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NASA’ (슈퍼 블랙홀 포착)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