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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쿠타가와賞 오야마다의 ‘구멍’

입력 | 2014-01-18 03:00:00


오야마다 히로코(小山田浩子·31)의 ‘구멍’이 17일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순수문학상인 제150회 아쿠타가와(芥川)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또 일본 대중문학의 최고봉으로 불리는 제150회 나오키(直木)상에는 아사이 마카테(朝井まかて·55)의 ‘연가(戀歌)’와 히메노 가오루코(姬野カオルコ·56)의 ‘쇼와(昭和)의 개’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 수상자는 모두 여성이다.

수상자인 오야마다 씨는 히로시마대 졸업 후 안경점 점원, 자동차 자회사 파견 사원 등 일터를 전전하다 2010년 등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