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칠색미인 쌀’ 세트 2만9000원, 보령 친환경버섯 세트 2만6000원
홍성군의 설명절 특산품인 칠색미인 쌀.
충남 일선 시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특산물 판촉활동에 나서고 있다.
홍성군은 친환경 메카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문당환경농업마을, 용봉산체험마을, 서부면에 위치한 속동갯벌마을 등 정보화마을에서 생산하는 특산물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문당환경농업마을에서는 유기농 쌀인 녹미(녹색), 홍미(홍색), 흑향미(보라색), 백미(하늘색), 백미찹쌀(황토색), 현미(주황색), 현미찹쌀(연녹색) 등을 500g씩 포장한 ‘칠색미인 쌀’ 세트를 2만9000원에 판매한다. 문당환경농업마을(041-631-3537, mundang.invil.org).
보령시의 설명절 특산품인 표고버섯 세트.
미산면에서 100m 암반수를 이용해 키워진 무공해 알뜰버섯세트(2만6000원)와 마른양송이버섯세트(특 8만 원)가 있으며, 3만∼5만 원대의 생표고버섯 선물세트도 인기다. 구입 문의는 보령친환경버섯영농조합법인(010-4449-4272 , forestmall.co.kr). 비누, 샴푸, 여성용 화장품까지 포함돼 있는 다양한 제품의 보령머드화장품도 1만∼10만 원대에 팔리고 있다. 보령시 머드사업팀(080-930-2200). 무창포항 인근에서 잡힌 도다리, 백조기, 박대, 우럭, 도미 등 해산물을 반건조시킨 명품선물세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0∼15% 할인된 가격(5만∼15만 원)에 판매된다. 무창포수산물(041-933-2524, muchangpomall.com).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