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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열차승차권 7∼10일 예매

입력 | 2014-01-03 03:00:00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올해 설 열차 승차권 예매를 7일부터 4일 동안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경부선(경부·충북·경북·대구·경전·동해남부선)은 7일 오전 6시∼오후 6시에 인터넷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8일 오전 7∼9시에 기차역 등에서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호남선(호남·전라·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은 9일 인터넷 예매, 10일 현장 예매가 경부선과 같은 시간대에 이뤄진다. 7∼10일 판매하는 설 승차권은 예매만 가능하다. 예약한 승차권은 14일 오전 10시∼16일 밤 12시에만 결제할 수 있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된다. 예매 대상은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운행하는 고속철도(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열차와 누리로, ITX-청춘의 좌석지정 승차권 등이다.

세종=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