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사건.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변호인’은 지난 주말인 21일 54만161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120만 명을 돌파했고, 22일 54만3910명의 관객을 더 끌어 모으며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75만 명을 넘겼다. 이는 올해 최대 관객을 동원한 ‘7번방의 선물’의 4일째 관객 수 119만 명을 훌쩍 넘는 수치다.
‘변호인’은 개봉 전부터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삶을 모티브로 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1981년 사회과학 독서모임을 하던 학생과 교사, 회사원 등 22명을 영장 없이 체포해 불법 감금, 고문한 ‘부림사건’을 다뤄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변호인’ 스틸컷(노무현, 부림사건)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