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에 따르면 김 씨는 8일부터 이 객실에서 후배 양모 씨(35)와 함께 머문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도 후배 양 씨가 김 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나 타살의 흔적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씨의 시신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안치됐다. 김 씨는 1990년대 중반 인기를 끈 4인조 혼성 그룹 투투의 보컬 출신. 투투는 1집 앨범에서 ‘일과 이분의 일’을 히트시키면서 인기 그룹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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