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플랜은 크게 재직 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변화관리 프로그램과 이미 퇴직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직지원 서비스로 나뉜다. 변화관리 프로그램은 인생목표 수립에서부터 변화관리, 경력개발 등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다. 퇴직자를 대상으로 한 전직지원 서비스는 창업·재취업 교육, 창업 실행 프로젝트 참여, 재취업 알선 등 실질적인 전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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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퇴직 예정자와 이미 퇴직한 직원들에게는 퇴직 후 경험하게 되는 새로운 사회적 변화들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작게는 4대 보험 처리부터 크게는 환경변화에 대한 변화관리, 재무설계 등을 교육하는 ‘생애설계 워크숍’, 창업에 대한 이해부터 창업 후 정착하기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전문지식 전달 및 현장 실습으로 진행되는 ‘창업 전문교육(Startup Business)’, 자신의 경력분석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스킬 등 재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재취업 전문교육(경력설계전략)’이 인기다.
KT는 “특히 창업지원교육은 본인과 배우자는 물론 가족이 함께 참석해 교육받게 하고 있다”며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518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고 전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