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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병만족, ‘한반도 급’ 탕가니카호 도착

입력 | 2013-11-08 22:04:00

SBS '정글의 법칙'


'정글의 법칙'

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서 병만족이 아프리카 3대 호수 탕가니카 호에 도착했다.

병만족은 지난주 사바나 먹이사슬의 최약자로 첫 번째 생존 종료를 맞이했다. '정글의 법칙' 병만족의 두 번째 생존지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수심이 깊은 탕가니카 호수다. 이곳의 최대 수심은 63빌딩 다섯 개를 쌓아올린 것보다 깊다고 한다.

호수 길이가 한반도의 길이와 맞먹을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탕가니카 호는 탄자니아를 비롯해 아프리카 4개국에 걸쳐있어 언뜻 바다를 연상하게 한다.

고유 어종만도 무려 300여종에 달하는 탕가니카 호수에 도착한 '정글의 법칙' 병만족은 "호수라는 게 실감이 안 난다", "호수니까 먹을거리가 많을 것 같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탕가니카 호에 도착한 병만족의 생존기는 8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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