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린과 TV조선. TV조선 사이트
KBS 황수경 아나운서 부부가 TV조선과 조정린 기자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조정린 기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조정린 TV조선 기자는 2002년 MBC '팔도 모창 가수왕'으로 데뷔한 방송인 출신이다. 당시 조정린 기자는 가수 양파 모창과 배우 전도연 김하늘 성대모사 등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화제를 모았다.
다양한 활동을 해오던 조정린 기자는 돌연 방송 생활을 접고 고려대학교 언론학과에 진학했다. 그가 다시 매스컴에 이름이 오르내린 것은 2012년이다. 조정린은 2012년 9월 TV조선에 공채 기자로 입사하면서 기자로 전향했다.
한편 지난 30일 서울중앙지법 제25민사부(부장 판사 장준현) 심리로 황수경 아나운서 부부와 조정린 기자과 TV조선의 손해배상 관련 첫 공판이 열렸다. 황수경 아나운서 부부는 심리로 열린 손해배상 관련 첫 공판에서 "사과가 없으면 조정도 없다"고 밝혔다.
황수경 아나운서 부부는 '파경설'을 확인 절차 없이 보도한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과 TV조선 보도 본부장 등 프로그램 출연진과 제작진 7인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손해배상 액으로는 5억 원을 청구한 상태다.
사진=TV조선